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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성추행으로 고소당했다면, 사과 문자부터 보내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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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준 변호사 작성 · 2026.10.22 · 강제추행·추행

고소 사실을 알게 된 뒤에는 상대방에게 직접 연락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사과의 뜻이었어도 문자의 표현이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해석되거나, 합의를 압박하는 연락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이미 보냈다면 지우지 말고 그대로 둔 채, 보낸 경위를 설명할 수 있게 정리하세요.

사과 문자가 왜 불리하게 작용하나요?

"어제 왜 그랬냐", "고소하겠다"는 항의를 받으면 대부분 당황해 상황을 빨리 끝내려고 사과를 보냅니다. 평소 예의상 쓰는 "미안하다"가 수사 단계에서는 행위를 인정한 말로 읽히거나, 이후 피해자에게 연락해 회유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으로 보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조사 전에 가장 흔한 실수 두 가지

  1. 사과 메시지를 급히 지우거나 대화방을 나가는 것: 포렌식으로 복구될 수 있고, 증거를 없애려 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2. 조사실에서 "문자는 보냈지만 추행은 안 했다"고 오락가락 말하는 것: 앞뒤가 맞지 않는 진술은 신빙성을 떨어뜨립니다. 사과하게 된 객관적 경위를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

무엇을 정리해 가면 좋을까요?

  • 사건 전후 카카오톡 대화의 전체 맥락
  • 술자리의 분위기, 이동 동선, 결제 내역
  • 사과 문자를 보내게 된 계기(어떤 항의를 받았는지)

이 자료로 사과가 추행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 도의적 의사 표현이었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지 따져 봅니다.

사과나 합의가 필요하다면

변호인을 통해 정식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 연락과 달리 압박으로 오해받을 여지가 적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미 사과 문자를 보냈는데 어떻게 하나요?

지우지 말고 그대로 두고, 더는 연락하지 마세요. 보낸 시각과 경위를 정리해 조사 전에 상담받으세요.

사과 문자가 있으면 항상 불리한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전후 대화와 경위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전체 맥락을 시간순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해결사례

관련 법령

이 글은 일반적인 법률 정보입니다. 개별 사건의 판단과 결과는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지며,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법령은 작성일 기준이며 개정될 수 있습니다.

조사 날짜가 잡혔다면, 조사 전에 일정과 상황을 카카오톡으로 남겨 주세요. 조영준 변호사가 직접 확인합니다. 상담은 유료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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